유정복 인천시장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후 세 번째 연두(年頭) 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2월 5일 중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는 연두 방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올해 연두 방문에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란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각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또 주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행정 및 재정 지원 방안을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구의회 의원 및 지역 언론과의 차담회를 통해 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인천시가 전했다.
유 시장은 특히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듣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유 시장은 “2025년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복지·문화·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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