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 Young MICE 리더’ 9기 수료식. 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2024인천 Young 마이스(MICE) 리더’ 35명을 배출했다.
1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9기 수료식을 했다. 이 사업은 MICE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MICE산업 기초교육, 유니크베뉴 팸투어, 취업지원 프로그램, MICE 실무자 초청 교육 등 이론과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MICE 인재 육성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인천 맞춤형 MICE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계적 교육을 통해 인천 Young MICE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로 9기를 맞았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유니크베뉴 연계 영종도 팸투어, 유치마케팅 및 ESG교육, MICE 미디어 테크니션 등을 배웠다. 또 이력서 코칭 및 멘토링, 모의면접 등의 각종 취업 지원 교육을 받고 인천에서 열린 MICE 이벤트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직접 원도심을 탐방하는 등의 경험을 쌓았다. 교육 기간은 7개월이다.
이 밖에도 리더들은 모두 21개의 MICE 행사 운영요원으로 참가해 다양한 실무체험을 했다.
팀 미션도 이뤄졌다. MICE 개최지로서의 인천 소개 PPT 제작, 인천 유니크베뉴 홍보 카드뉴스 제작, 리더들만의 ESG 실천법, 송도 컨벤시아 홍보 숏폼 제작, 상상플랫폼 및 원도심 소개 PPT 제작 등이 과제로 주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 리더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팀 미션에서의 우수 결과물은 MICE 유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앞으로의 관광·MICE 산업을 책임질 귀한 인재”라며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천의 관광·MICE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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