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국립대들이 17년째 동결된 대학 등록금으로 각 대학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등록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점 버티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사립대에 이어 국립대까지 등록금 ‘줄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육부는 오 교육부 차관이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국총협)와 영상 간담회를 열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각 대학 총장에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국립대는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 협조적이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