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전주시정연구원 업무협약.
전북연구원과 전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5일 전주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남호·박미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에 위치한 광역·기초 연구원의 효율적인 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 협력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협력 △연구성과 및 학술정보 제공 협력 등이다.
전주시정연구원은 활발한 교류를 맺어 온 전북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와 전북의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과 연구사업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자원과 데이터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남호 전북발전연구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서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광역·기초 연구원 간 협력으로 긴밀하고 선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