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전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지콜’ 부서장 1일 명예 택시 운전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17일 공단 박만희 교통약자지원부장은 전날 직접 이지콜 특장 차량을 운전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출발지에서 승객을 승차시키고 도착지까지 운행한 뒤 승객을 하차시키는 업무를 몸소 체험하면서 이지콜 운전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헤아리고, 이용객과 소통하며 개선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박 부장은 현장 체험을 위해 지난 6월 택시 운전자격증을 따 택시 운전원 자격 요건을 갖췄다.
또 차량 운행과 관련된 기본교육을 비롯해 교통약자 특장차량 관련 교육, 안전장치 조작 관련 안전교육을 모두 마치고 현장 체험에 임했다.
박 부장은 운행 전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차량 운행에 나섰으며, 운행 과정에서 승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부서장 현장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 부장은 “앞으로도 부서 관리자가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지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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