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전주시설공단,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3일간 생활한복을 입고 운행에 나섰다.
설 명절을 맞아 바로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른바 ‘한복데이’ 이벤트입니다.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운전원들이 일일이 새해 인사도 건넬 예정인데요. 공단은 설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설부터 매년 명절마다 한복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절 당일 하루만 이벤트를 열었던 것을 지난해 설부터 명절 연휴 기간 전체로 확대했으며, 통일된 디자인의 생활한복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는데요. 마을버스 ‘바로온’은 도심 외곽 지역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 11월 18개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총 27개로 노선을 확대했으며 운행 차량도 14대에서 25대로 늘리는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바로온 운전원들로 인해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전주시민의 소중한 발로 바로온이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