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사 전경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지원(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시는 농업기계과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농업 등 5개 분야, 33개 지원(시범)사업에 총 33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이상기후 대응, 친환경 농업 관련 신기술 및 시설 현대화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 및 장비 지원 등을 통한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농업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정부 보급종 종자대 지원과 벼 모판상토 및 육묘상 처리제 지원,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대상 농지가 모두 지역 농업인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사업별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과 사무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장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6개 국가보조금 사업의 경우 보조금 사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시범사업 심사 전까지 교육을 미수료할 경우 사업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해당 사업을 신청할 경우 보조금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국가보조금 지원사업 보조금 사전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e-러닝) 개별교육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설한 집합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센터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尹측 “대통령 불법 체포시도가 내란…법적책임 감수해야”
▶ “尹 계엄선포, 자신의 목숨 걸은 것…우린 법치주의 국가”
▶ 외환죄 추가에… 더 꼬여버린 ‘내란특검’
▶ [속보] 권성동, 전공의 복귀 ‘수련특례·입영연기’ 정부 검토 요청
박윤근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