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에서 19일까지 개최
전시장 모습. 사진=박은 기자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정인수)가 1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에서 제30회 정기전을 갖는다.
매년 각 분야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작업한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작가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게 됐다.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각,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 작가 160여 명이 참여해 풍경화, 정물화, 추상화 등 각자의 개성 짙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제30회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전 전시장 모습. 사진=박은 기자
정인수 지부장은 “예술을 한다는 것은 고독하고 무모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행위에 몰입하며 자족하기도 한다. 스스로 행복한 일이기에 집착하며 날마다 고민하고, 어떤 울림을 집요하게 작업에 몰두하게 한다”며 “겨울이 오고 다시 추위와 고적함으로 채워지겠지만 각자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날들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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