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사단을 맞이하는 도민 모습(사진=전북자치도 제공)2025.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을 선언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시와 올림픽 유치경쟁에서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시설과 기반이 탄탄한 서울과의 경쟁력에서 전북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나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문화와 RE100, 지역간 연대를 통해 불리한 점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전북은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장을 얼만큼 확보할 수 있을까.
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에는 31개 경기장이 확보가 가능하다.
먼저 전중에서 ‘어반 스포츠 콤플렉스’ 15개소, 비치 스포츠 12개서는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에서, 밸리스포츠 4개소는 임실과 무주, 장수 등에서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주경기장 사용과 동시에 축구, 현재 건립 중인 월드컵 경기장 인근의 야구장(야구), 3×3농구경기장을임시구장,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과 브레이킹 종목 등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새만금 인근에서 조정, 카누, 마라톤, 수영, 카누스프린트, 철인3종, 사이클로드 등을 치룰 수 있다. 무주 태권도원의 경우 이미 수차례 국제대회를 치룬 경험이 있는 만큼 태권도 종목 개최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에는 견해가 없다.
전북자치도는 기존 시설 19개 경기장 약 51%을 올림픽에 활용하고 건립중인 건물 4개를 활용한다.
이밖에도 부족한 임시건물 10개는 OSC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친환경 목조 건축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산악권에서 탄소 흡수량이 급격히 저하되는 40년생 이상의 나무를 벌제해 사용해 조달하고, 대회가 끝이나면 일부 시설은 204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유치가 확정될 경우 이를 해체 재조립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접도시 즉 비수도권 연대와의 합의를 통해 경기장도 다수 확보했다.
가장 많은 메달이 달려있는 육상의 경우 대구스타디움을 활용하고, 경영과 수구, 아티스틱, 다이빙 등 종목은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양궁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등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핑은 전남고흥의 남열해수욕장에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트램폴린은 충북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테니스 충남 홍성 충남국제테니스장 등 경기장을 확보한 상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전북은 서울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경기장도 다수 존재하고, 인접 자치단체등과 협의해 경기장도 확보한 상태”라면서 “임시경기장도 친환경 건축공법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올림픽을 치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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