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 동영상을 개발해 13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이 협력해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영상은의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보호자의 사교육 고민을 해소하고 동시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전이와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음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 지원자료와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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