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2022.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2월 14일까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디지털역량(디지털도구 활용, 디지털 윤리규범의 확산·실천 활동 등) △청소년 진로체험(진로이해, 진로탐색, 진로계획 활동 등) △테마별 체험(신기술·신산업, 환경, 금융·경제,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다문화청소년 등 대상의 다양성을 고려한 활동) 등 4개 분야다.
지원사업 공모는 선정된 활동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고, 운영한 방법을 다른 청소년 관계 기관(1개소 이상)에 보급할 수 있는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프로그램 당 약 1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활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사각지대 없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