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24.12.11/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경제와 민생 앞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서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여전히 매력적이고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즈니스는 일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번주 서울시는 경제와 일상, 민생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분야별 비상경제회의를 매일 개최했다”며 “일주일간 들은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실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결국 답이 현장에 있음을,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위기는 도미노와 같아 연쇄작용을 일으킨다. 앞으로 한두 달이 이 연쇄를 끊어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다행히 서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여전히 매력적이고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 앞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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